
부활의 아침 김 형 수 삼월의 마지막 주말에 이기대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이기대 성당을 찾았다. 뜰엔, 봄꽃 향기 속에 둘러싸인 성모 마리아상 앞에 서니 뭔가 마음에 신성함이 느껴지고 위대해 보였다. 가톨릭 신자들의 대부분이 하느님께 도움청하기 위해 친근한 성모님께 전구(轉求)기도를 드린다. 성당 본당에 들어가서 조용히 기도를 드렸다. 부활절 전야라서 부활초 꽃꽂이가 이색적이다. 새 생명을 부활초(예수님)로부터 건너 받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집트를 탈출하는 이스라엘을 앞장서서 인도하던 불기둥을 상징한다고 한다. 꽃 장식은 설유화,장미,스토크,흰색후리지아,냉이초,두모라고사리 등, 부활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의미의 꽃들이다. 수녀님들이 직접 성당 안을 청소를 하며, 본당 입구에 부활의 달..